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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꿀팁

건조기로 줄어든 옷 늘리는법

건조기의 등장은 우리 삶의 커다란 혁명을 가져다 주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많은 분들이 꼽는 최애 가전 중 베스트 3안에 항상 드는 가전제품이 건조기인데요. 

 

건조기를 사용함으로써 삶의 질이 대폭 올라간건 맞지만 건조기 사용으로 인한 대표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바로 건조기를 돌리고 나면 옷이 줄어든다는 것이죠. 

 

아끼는 옷을 건조기에 돌렸다가 다시 못입게 된 경험을 다들 있으실거게요. 이렇게 건조기로 줄어든 옷을 다시 늘리는 몇가지 방법을 이번 포스팅에서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건조기로 줄어든 옷 늘리는법

 

 

1. 식초 이용하기

미지근한 물에 식초를 두세숟가락 넣고 잘 섞어준 뒤 30분 정도 웃을 물에 잠기도록 푹 담궈둡니다. 그리고 난 뒤 섬유유연제로 가볍게 손빨래를 해주고 옷걸이에 걸어서 손으로 잡아당기며 늘려준 뒤 그대로 건조시킵니다. 

 

2. 섬유유연제 이용하기

미지근한 물에 피존, 샤프란과 같은 섬유유연제를 소량 넣고 섞어줍니다. 식초를 이용한 방법과 마찬가지로 옷이 물에 잠기도록 30분간 담궈준 뒤 옷을 늘려준다는 느낌으로 잡아당기며 손빨래를 합니다. 그리고 그늘지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옷걸이에 걸어 건조합니다.

 

3. 베이비샴푸 이용하기

이 방법은 면, 울, 캐시미어 등 편직물에 효과가 좋은 방법으로 미지근한 물에 베이비 샴푸를 두세숟가락 정도 풀어서 섞어줍니다. 베이비 샴푸가 없다면 린스 또는 컨디셔너를 써도 좋습니다. 옷을 물에 잠기도록 푹 담근 뒤 30분 가량 지나면 옷을 꺼내 물기를 짜내고 옷을 사방으로 펴면서 그늘진 곳에 평평하게 펼쳐둡니다. 


한 번 줄어든 옷을 위와 같은 방법으로 어느 정도 늘리는 것은 가능하겠지만 줄이들기 전의 모습으로 완벽하게 복원하는 것은 사실 쉽지 않습니다. 간혹 브랜드에 따라 건조기를 돌려도 사이즈 변형이 크게 없는 브랜드가 있으니 이런 브랜드의 옷을 주류로 알아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