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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꿀팁

연인 사이에서 절대 해서는 안될 말과 말투

남녀가 만나 서로 사랑하고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되는 일은 아주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하지만 연인으로 지내다가도 사소한 일에도 감정이 틀어져 헤어지는 일도 그만큼 잦은데요. 

오늘은 소중한 연인 사이를 오래도록 유지하기 위한 방법으로 연인 사이에서 해서는 안될 말과 말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연인 사이에서 이런 말투는 금물

 

 

1. 상대방의 감정을 단정짓는 말투

'왜 화났어?', '너가 오늘따라 예민한거야' 등 상대방의 속마음은 알지도 못한채 내 판단에 따라 하는 이런 말투는 상대로 하여금 감정표현을 못하도록 막는 효과를 불러옵니다. 이는 내가 존중받지 못하고 있다는 마음이 들게 하기도 합니다. 

 

이를 바꿔서 말하려면 '왜 화난건지 말해줄 수 있어?' 처럼 내가 상대의 마음을 단정짓기보다는 상대방으로 하여금 감정 표현을 할 수 있도록 질문을 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2. 내 입장을 방어하는 말투

'아니~ 그게 아니라~', '너만 서운한줄 알아?' 등의 말투는 연인 사이 뿐만 아니라 보통 관계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자기 방어적인 말투입니다. 하지만 이런 말투는 나를 방어하려는 의지로 대화를 이어가게 만들어서 결국에는 상대를 비난하는 말도 쉽게 나오게 되고 상대방에게 결국 상처를 주게 됩니다.

 

오히려 이런 상황에서 나를 방어하기 보다는 상대방을 먼저 헤아리고 있다는 어감을 심어서 '나 때문에 너가 화난것 알아.', '나라도 화가 났을거야' 처럼 상대방의 상황과 기분을 먼저 인정하는 말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너'로 시작하는 말투

'너 그거좀 안하면 안돼?', '넌 원래 그래' 처럼 상대방에 대한 이야기부터 꺼내면 듣는 상대로 하여금 반발심을 일으키기 쉽습니다. 

 

상대방에게 원하는 것이 있을 때는 나를 주체로 바꿔서 '나는 너가 이렇게 이렇게 해주면 좋겠어', '나는 너가 이렇게 변하는 모습을 보고싶어' 등으로 이야기 하면 같은 뜻이라도 조금 더 받아들이기 부드러워지게 됩니다.

 


결국 연인 사이 뿐만 아니라 모든 인간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건 바로 대화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항상 내 감정과 생각을 판단기준으로 삼지 말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먼저 헤아리려고 노력해본다면 어떤 사이라도 갈등 없이 유지할 수 있을 거라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