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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꿀팁

인천공항 주차대행 공식업체 이용방법 가는 길

 

인천공항 주차대행 공식업체 이용방법

 

인천공항을 이용할 때면 늘 주차대행 서비스를 통해 장기주차장에 주차를 하곤 합니다. 그런데 이번에 갔을 때는 주차대행을 맡기러 찾아가는 장소가 완전히 바뀌어 있었습니다.

 

예전엔 출발하는 곳으로 고가를 타고 올라가서 다시 램프를 타고 돌아서 내려가야 접수장이 나왔는데 이번엔 단기주차장으로 들어가야 주차대행 접수장이 나오더라구요.

 

주차대행 접수장 찾아가는 방법을 첨부해서 올리니 궁금하신 분은 미리 참고하시길 바래요.

 

 

 

 

공항으로 다가가다 보면 바닥에 파란색 화살표가 그려진 차선이 보입니다. 바닥에는 화살표와 함께 중간마다 주차대행이라는 글자가 크게 써있어요. 길목 곳곳에 안내 표지판도 붙어있구요.

 

 

 

계속해서 파란색 화살표가 그려진 차선만 따라갑니다. 예전에는 저 앞으로 보이는 고가도로로 올라가서 여객터미널 방향으로 지나갔어야 했어요.

 

때문에 주차대행을 처음 이용하는 경우에는 터미널 입구에서 대기하고 있는 사설 주차대행 업체에게 속아서 공식업체를 이용하지 못하고 공항에서 멀리 떨어진 사설 주차장을 이용하게 되는 피해사례가 많았습니다.

 

어쩌면 통제가 안되는 사설 주차대행 업체로 인한 피해사례를 줄이기 위해 접수장 위치를 변경한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터미널 진입고가 옆으로 들어오면 저 멀리 주차장 입구가 보입니다. 여기서도 장기주차장과 단기주차장으로 나뉘는 길이 있는데 반드시 파란색 화살표가 그려진 차선을 따라 단기주차장으로 가야합니다.

 

 

 

 

주차대행 접수장 위치는 단기주차장T1 A구역입니다. 주차장 입차인식 때도 정해진 차선으로만 통과해야 합니다.

 

 

 

 

단기주차장으로 진입한 후 안내판 지시에 따라 들어가다 보니 주차대행료 요금 조정 안내표지가 보입니다. 주차대행 요금이 2019년 7월 1일부로 기존 1만5천원에서 2만원으로 인상되었다고 합니다.

 

 


일반차량과 경차는 일반 가격인 2만원, 국가유공자 차량은 1만원, 장애인 등록차량은 1만원의 주차대행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참고로 주차대행료는 접수할 때 계산하는 게 아니라 일정을 마치고 입국해서 차를 찾을 때 계산하는 거에요.

 

접수장에 내려서는 차키를 두고 인원과 짐만 모두 내리면 됩니다. 그럼 주차요원분이 맡긴 차를 장기주차장으로 옮겨서 보관하는 시스템입니다. 장기주차장에서 주차해놓다가 입국일정이 다가오면 당일 또는 전날 단기주차장으로 차를 미리 옮겨놓는 것이죠.

 

매번 인천공항을 통해서 여행 때마다 주차대행 공식업체만을 이용해오고 있는 저로서는 아무래도 사설업체보다 차량 보관이나 사적 사용에 대한 불안한 마음이 적어서 개인적으로는 만족도가 높습니다. 리무진 서비스가 불편하게 느껴지셨다면 이번 기회에 주차대행 서비스를 이용해보시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