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연한 두려움, 치매
갑자기 그동안 살아왔던 기억들을 모두 잃어버리고, 소중한 나의 가족과 주변 사람들을 알아보지 못하는 때가 온다면 과연 우리는 어떻게 그 순간을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치매'는 언어능력과 기억력 등 인지기능이 심각하게 손상시켜 본인의 일상생활 뿐 아니라 가까운 가족에게도 가장 큰 두려움이자 불행으로 다가오게 됩니다. 생활 식습관과 의학의 발달로 인해 현대사회에서의 평균수명은 점점 길어지고 이로 인해 치매환자 역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짚고 넘어가야 할 점으로 아직까지 치매의 정확한 원인과 치료법 역시 아직은 개발되지 않은 상황이라, 평소에 아주 건강한 사람이라 할 지라도 치매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하다고 확신할 수가 없습니다.
치매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을 보자면 '가족 중 누군가가 치매에 걸리게 될 것이라는 상상, 두려움', '치매 환자에게 드는 비용에 대한 걱정', '한 가정을 무너뜨리는 무서운 질병' 등 대체적으로 불안함과 두려움이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사회 전반에 퍼져있는 치매에 대한 불안함은 결국 개인적인 차원에서 해결할수 없는 문제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치매와 관련된 이해와 정보가 부족한 만큼 국가가 나서서 전 사회적인 시각으로 문제에 접근이 필요한 때입니다.
더 이상 치매를 개인의 질병이 아닌 사회적 현상으로 볼 필요가 있고 고령화 사회에 따른 필연적인 현상으로 받아들여 국가가 나서서 문제에 대비하고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보여주여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물론 그 이전에 각자 서로가 치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내려놓고 선입견이나 편견 역시 버리고 주변의 치매환자를 따뜻한 관심과 이해로 받아들일 준비가 반드시 필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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