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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꿀팁

kfc 신메뉴 치짜 솔직 후기

kfc 신메뉴 치짜 솔직 후기

 
 
동네 가까이에 kfc가 있어서 요즘 치킨 나이트 행사를 종종 이용하고 있습니다. kfc 신메뉴 치짜가 나온걸 보고 어떤 맛일지 내내 궁금했는데 사실 호기심만으로 먹기에는 조금 꺼려지는 가격이었거든요. 
 
 
 
 
 
치짜 가격은 한 조각에 5,400원입니다. 찾아보고 알게 된 건데 KFC 치짜가 이번에 처음 나온게 아니더라구요. 2015년도에도 치짜라는 이름으로 출시가 되었었더라구요. 포장박스를 보니 딱 조각피자가 한 조각 담겨 있을 것 같은 크기입니다. 
 
 
 
박스 뚜껑을 열자 피자 토핑이 먼저 보입니다. 토마토 소스에 모짜렐라 치즈, 양파, 페퍼로니 햄, 피망 등 피자와 비슷한 느낌을 주기는 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기대를 크게 하지 않았음에도 실망감이 컸어요. 치즈를 좀 더 안아꼈더라면 비주얼면에서라도 흡족했을텐데 아쉬웠습니다. 
 
 
 
치짜를 먹어보고 난 뒤는 실망감이 더 커졌습니다. 치킨과 피자 토핑위의 페퍼로니 햄이 모두 짠맛을 내고 있어서 뭔가 조화로운 느낌이 아니었어요. 먹어보지 않아도 어느 정도 짐작을 할 수 있는 맛이기도 했구요. 
 
실망감을 준 가장 큰 요인은 아무래도 제 기준 가심비를 충족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가격이 한 4천원 정도선에서 판매된다면 그럭저럭 불만 없이 먹었을 것 같아요. 저는 앞으로도 계속 치킨 나이트만 이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