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태 볶는 방법

서리태 볶는 방법

 

서리태는 검정콩의 한 종류로 원산지는 한국입니다. 서리태는 5~6월에 심어서 10월 이후 서리가 내린 다음 수확하는데 이런 이유로 서리태라고 불리웁니다. 당도가 높고 구수하면서 안토시아닌 색소가 들어있어 노화방지에도 효과적입니다. 

 

 

서리태는 달고도 고소한 맛으로 인기가 많은데, 그 중 볶아먹을 때 더욱 고소해서 간식처럼 먹기에도 좋습니다. 그럼 아래 글에서 서리태 볶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서리태 볶을 때 서리태 외에 별다른 재료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서리태를 볶을 프라이팬과 불만 있으면 돼요. 먼저 서리태를 불려야 하는데요. 묵은 콩일 경우 물에서 15분 이상, 햇콩은 10분 이내로 불려줍니다. 

 

물에서 불린 검은 콩을 채반에 덜어 물기를 잘 털어내줍니다. 물기가 남지 않도록 잘 털어내야 팬에서 볶을 때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물에 불리지 않고 간단하게 흐르는 물에 씻어서 불순물만 제거하고 바로 볶는 경우도 많은데 이렇게 하는 방법보다 물에 어느 정도 불린다음에 볶아주는 게 더욱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남아있는 물기를 날려버리기 위해 강불에서 5분 이내로 휘저어준뒤 약불에서 20분에서 30분 가량 타지 않도록 계속해서 살살 저우가며 볶아줍니다. 

 

20분 가량 볶다보면 껍질 색깔이 검정색이 옅어지면서 갈라진 껍질 사이로 속살이 갈색으로 보이게 될거에요. 그러면서 고소한 냄새가 퍼지기 시작하면 한 알씩 집어먹어보면서 알맞게 익었는지 확인하시면 됩니다. 

 

콩을 너무 오래 볶다보면 탄맛이 남을 수가 있으니 시간 조절에 주의하셔야 해요. 그리고 다 볶아진 콩은 팬 위에서 완전히 식힌 후에 따로 옮겨서 보관하시면 됩니다. 

 

이상으로 서리태 볶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서리태는 식사 전에 먹으면 포만감이 들어서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고 탈모 예방에도 좋다고 하니, 고소하게 볶아서 꾸준히 섭취해주시면 여러모로 좋을 것 같습니다.